스마트디바이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도 벌써 한달여가 훌쩍 지난 간 듯하다. MWC를 통해 소개되었을 때부터 슬림하고 넓은 10.1인치 대화면 그리고 아이패드에 버금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대감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디자인측면의 매력은 충분히 담고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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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을 출시하면서 여러 특징 중 "더 얇고(Thinner), 더 가볍고(Lighter), 더 커진(Larger)" 3가지 특징을 강조했다. 전작 갤럭시탭에 비교하면 적지않은 혁신성을 보여 준 것이고 이미 해외향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은 호평을 끌어내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여기서 디자인 측면을 짧게 거론해 본다면 이미 갤럭시탭 10.1의 렌더링 이미지가 해외 디자인 매거진에 소개되었을 때 눈길을 끌었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 최소한 아이패드 2와 충분히 어깨를 견줄 만한 디자인을 나왔다고 평가했고 디자인만 본다면 아이패드 2 와 갤럭시탭 10.1을  두고 선뜻 선택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3가지 소구점이 태블릿PC에 대한 기대에 충족했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서는 지난 한달 여 갤럭시탭 10.1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3가지 특징을 키워드로 매력과 아쉬움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Thinner - 슬림함이 주는 매력과 아쉬움들.

갤럭시탭 10.1은 8.6mm로 전작 갤럭시탭 11.98mm에 비하면 대단히 슬림해졌다. 매거진 사이에 끼어 놓으면 쉽게 찾아내기 힘들 만큼 슬림함을 갖췄다. 8.8mm 두께의 애플 아이패드 2보다 0.2mm가 더 얇아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했다. 실제로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에 넣고 다닐 때 서류 폴더들 사이에 끼워 넣고 다닐 만큼 부피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게 매력이었다. 또한 슬림함이 주는 그립감 또한 좋은 편이어서 가로보기 또는 세로보기 모드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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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갤럭시탭 10.1 사용성 평가에서도 우려했던 부분이지만 슬림함으로 인해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졌을때 기기의 파손 가능성 또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휨으로 인해 유막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었고, 이러한 우려는 출시 이후 일부 기기에서 나타나 문제 제기가 되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탭 10.1에서도 무리한 압력이 가해졌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나 평평한 테이블위에 올려두면 사라져 크게 걱정하지 않는 편이다. 

2. Lighter - 가벼움이 모바일리티 휴대성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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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2는 613g 반면 갤럭시탭 10.1은 575g으로 수치적으로도 확연히 가벼움의 차이가 나지만 이동 중에 갤럭시탭 10.1 을 휴대해 보면 정말 가벼움을 체감할 만큼 무게감을 느끼지 못했던 경험이다. 한번은 갤럭시탭 10.1만 Back Bag에 넣고 나갔다가 빈 백을 메고 나온 착각을 하기도 했다. 물론 평소에 맥북 프로 15인치를 늘 휴대하던 터라 그렇게 체감했을 지도 모르지만 가벼움은 탁월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3. Larger - 더 넓고 시원한 화면에서 누리는 편안함

갤럭시탭 10.1는 가로 256.7 x 세로 175.3mm 사이즈로 10.1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로 1280x800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 2의 9.7인치 1024x768 해상도에 비하면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보여준다. 인치 수가 크니 당연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해상도가 와이드 스크린에 맞춰져 체감하는 해상도는 더 넓게 느껴지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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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디스플레이 화면은 고화질 영상물 시청과 웹브라우징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특히 캘린더를 통한 일정관리, 이메일 등을 2Plane 모드에서 확인할 때 높은 편의성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에버노트 같은 스마트워크 앱을 이용할 때는 아주 만족스러운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그리고 넓은 화면의 갤럭시탭 10.1을 사용하면서 eBook, Comic, Game 등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 7인치 갤럭시탭으로 볼 때와는 큰 차이를 보였으며, 장시간 보더라도 눈의 피로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결론, 태블릿PC의 기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갤럭시탭 10.1은 물론, 애플 아이패드, 모토로라 Xoom 등과 같은 태블릿PC는 모바일리티 환경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이다. 그러므로 성능도 매우 중요하지만 휴대성과 편의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하드웨어적인 기본에 충실하고 소프트웨어적인 활용도가 충족될 때 사용자로 부터 최고의 태블릿PC로 평가받게 된다.

애플 아이패드2 와 갤럭시탭 10.1를 하드웨어 측면에서 비교했을 때 갤럭시탭 10.1이 Winner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본다면 안드로이드, iOS 같은 모바일 OS 생태계 속성으로 볼 때 그 태생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한다는 자체가 조금은 므흣하다.

만약 두 기기에 같은 OS를 탑재할 수 있다면 사용자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것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는 것이다.

갤럭시탭 10.1이 안드로이드 OS 허니콤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아직은 최적화된 다양한 앱들이 제공되지 않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낮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언제든지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부분이고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앱들은 충분히 제공되기 때문에 갤럭시탭 10.1이 태블릿PC로 결코 활용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갤럭시탭 10.1은 태블릿PC가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갖춰야 하는 기본인 휴대성과 모바일리티 성능을 Thinner, Lighter, Larger 3가지 소구점을 앞세워 충분히 갖췄다고 보여지며 활용도를 충족시킬 소프트웨어 측면의 만족도는 안드로이드 OS의 진화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당면과제로 남겨 두는 것이 현 시점에서 솔직한 평가가 아닌가 싶다.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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