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디바이스

에어뷰로 한층 더 강해진 갤럭시 노트2의 S펜

분류: 노트/갤럭시 노트2 작성일: 2012.10.25 17:05 Editor: 늑돌이
갤럭시 노트2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에 비해 다양한 면에서 좋아졌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2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S펜에게도 개선 사항이 있었습니다. 1024 단계로 늘어난 필압 감지와 에어뷰 인터페이스의 지원이죠.


필압 감지는 하드웨어적인 발전이지만 에어뷰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만나 함께 일궈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S펜의 활용도를 늘려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에어뷰에 대한 시작하기 전에 잠깐 아래 화면을 보실까요?


새의 깃털로 된 말 그대로 전통적인 펜이 그려져 있는 이 배경그림은 갤럭시 노트2에 새로 추가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그림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면 펜과 지면이 살짝 떨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죠?

갤럭시 노트2의 에어뷰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펜이 표면에 닿지 않은 호버링 상태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작을 하게 해주는 기능이 에어뷰입니다.


굳이 S펜을 화면에 콕 찍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에어뷰가 적용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삼성전자에서 직접 만든 애플리케이션 위주로 에어뷰가 적용되어 있는 상태죠. 하지만 이 가운데에는 갤럭시 노트2를 쓰면서 자주 만나게 되는 앱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일정관리 프로그램인 S 플래너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꽤 쓸만해진 삼성전자의 기본 일정관리 앱이죠. 저는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시켜 쓰는데 구글 안드로이드의 기본 캘린더 앱과 비교하면 오십배 정도 좋습니다.


S 플래너의 특정 일정에 이렇게 가져다 놓으면 자세한 내용이 뜹니다. 화면의 한 칸에 다 안 들어가는 긴 제목도 쉽게 볼 수 있죠.


주 단위 일정에서도 이렇게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2의 기본 앱 하면 빠지지 않는 S노트 또한 에어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S펜을 주인공으로 삼다시피 한 앱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가요?


이렇게 말이죠. 지금 보여드리는 건 샘플 노트지만 실제로 많은 노트를 관리하다 보면 꽤 유용해지는 부분입니다. 갤럭시 노트2의 큰 화면 덕분에 프리뷰되는 내용만으로도 대략 판단이 됩니다.


G메일 말고도 네이버나 다음 등 다양한 메일 서비스를 별도로 지원하도록 삼성전자가 개발하여 제공하는 이메일 앱 또한 마찬가지로 에어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마치 PC의 윈도우에서 팝업 뜨듯이 볼 수 있어 간편합니다. 에어뷰에서 이메일의 내용도 일부 볼 수 있으면 좋은데 아직 거기까진 안되네요.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러리야 당연히 됩니다. 단순히 폴더 안의 사진 몇장을 보여주는 정도가 아니라


계속 대고 있으면 그 뒤의 다른 사진들도 보여주지요. 많은 사진이 있는 경우 좋은 기능입니다.


보기 모드가 달라져도 이런 식으로 에어뷰가 적용됩니다.


비디오 플레이어에도 에어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버튼 기능에 대한 팝업이야 기본이죠.


다음 차례의 파일 이름도 보여줍니다. 버튼 자체의 기능을 보여주는데서 벗어나 한차원 깊게 미리 보여주는 건 잘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멋진 건 바로 특정 시점의 동영상 썸네일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리뷰 기능이죠. 얼마 전만 해도 동영상 플레이가 되느냐 안 되느냐를 따졌던 시대였는데 이제는 동영상 재생은 기본이고 재생 중에 또 얼마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느냐로 이야기가 바뀌었군요. 격세지감이다... 라고 하면 너무 앞선 이야기일까요? 아무튼 빨리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 여기까지가 갤럭시 노트2의 에어뷰 기능입니다. 다소 아쉽다 생각한 분들을 위해 갤럭시 노트2 발표회 당시에 촬영한 영상을 여기 넣겠습니다. 직접 보시면 더 이해가 편하실 듯 합니다.



이처럼 갤럭시 노트2의 에어뷰는 분명 편리한 기능입니다. 다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찾을 수 없는 S펜을 가진 갤럭시 노트2에서나 가능한 특별한 능력이죠. 지금이야 출시 초기인지라 많은 응용 예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궁무진한 이용 방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맨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직 삼성전자가 만들지 않은 다른 앱에는 적용이 안 된다는 점은 아쉬운 일입니다.  삼성전자가 S Pen SDK를 많은 개발사들에게 활발하게 보급하여 더 많은 써드파티 앱과 서비스가 갤럭시 노트2의 S펜과 에어뷰를 지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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