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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 카메라, 무엇이 좋아졌나?

분류: 스마트폰/갤럭시 S3 작성일: 2012.07.31 14:21 Editor: 늑돌이
갤럭시 S3는 전작인 갤럭시 S2에 비해 많은 면에서 좋아졌습니다. 어떤 분은 만족하고 또 다른 분은 생각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죠.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수치만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갤럭시 S3의 후면 카메라인데, 화소수가 800만으로 갤럭시 S2와 같은 화소수죠.


하지만 갤럭시 S3의 후면 카메라는 S2와는 다릅니다. 화소수만 같다고 할까요? 얼마나 다른지 지금부터 갤럭시 S3의 카메라를 살펴보겠습니다.


고감도! 고감도!

갤럭시 S3에 들어간 카메라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800만 화소급입니다. 전작인 갤럭시 S2의 카메라 화질이 좋았기 때문에 갤럭시 S3 또한 그 카메라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소니의 BSI 센서에 삼성 자체 개발 렌즈를 조합하여 삼성이 개발한 카메라 모듈이라고 합니다.


센서의 특성상 전문적인 카메라보다 쨍~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화질은 충분히 우수한 편입니다.


물론 낮에도 잘 찍히지만,


BSI(BackSide Illuminated) 센서라는 점에서 갤럭시 S3의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잡아주는 고감도라는 측면이가장 중요한 특징이 되겠습니다.
폰 카메라의 특성상 실내에서 찍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고감도는 필요한 요소입니다. 빠르게 찍히는 특성을 고려해도 매우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죠.


ISO는 800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실제로 어두울 때 ISO별 화질은 위와 같습니다. 대략 400부터는 알아볼 수 있고 800에서는 제법 잘 나오는 수준입니다.
 

위 사진에서 ISO 800 상태의 1대1 크롭 화면입니다. 웬만한 컴팩트 카메라의 노이즈보다 나은 수준으로 보일 정도죠.


빠르게 많은 사진을 촬영

지나가는 지하철에서도 연속으로 찍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갤럭시 S3 카메라가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은 제로셔터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거의 지연시간 없이 바로 찍히기 때문에 이를 응용한 기능이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버스트샷이라 불리는 최대 20장까지 연속으로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죠. 자동소총을 연사하듯 찰칵찰칵찰칵찰칵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다 보니 AF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특히 조금 움직이는 물체(아이나 동물)을 찍으면 큰 움직이 없어도 촬영은 빨리 끝나지만 초점을 제대로 못 잡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버스트샷 모드에서 베스트샷 옵션을 켜고 찍은 후 골라내면 좋습니다.



쓸모있는 부가 기능 : 얼굴 인식과 HDR

폰 카메라에는 갈수록 많은 기능이 들어가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저 홍보용 자료나 제원표의 한 칸을 차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기능들도 있죠. 하지만 갤럭시 S3 카메라에 들어간 부가 기능들은 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얼굴을 인식, 태그로 넣으며 이후 자동으로 해당 인물이 찍힌 사진이 나오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태그를 다는 기능은 제법 쓸모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마, 스마일 촬영이나 색조를 넣어주는 등의 필요한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사진과 관련되어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HDR(High Dynamic Range) 촬영입니다. BSI 센서를 통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경우 HDR 촬영을 하면 사진의 어두운 곳이 더 잘 살아나옵니다. 이 경우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고르는게 좋습니다.
특히 갤럭시 S3의 쿼드코어 AP 덕분인지 촬영 후 HDR 처리 시간도 꽤 짧은 편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3의 후면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품질을 주제로 했기에 따로 다루진 않겠지만 동영상 촬영시의 화각도 인정해 줄 만 합니다.

사진

동영상(화면의 가로세로 비를 맞추기 위해 640x480으로 찰영)


보통 동영상 촬영시에는 사진 촬영시보다 화각 면에서 더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S3를 이용, 사진을 찰영할 때와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차이나지 않게 손실된 화각이 거의 없이 그대로 보여줍니다. 갤럭시 S3의 카메라는 그런 면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카툰 효과 적용한


갤럭시 S3 출시 후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써본 느낌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폰 카메라의 한계는 분명 있지만 스냅 사진 위주로 찍을 때라면 괜찮은 결과물을 내주는데다가 찍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스마트폰만의 장점이고 말이죠.
S3의 카메라에 더 바라는 점이라면 AF를 좀 더 빠르게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실제로 쓰시는 다른 분들에게 갤럭시 S3의 카메라가 과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좋은 화질로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저장하고 누구와 함께 어떻게 나눌 것인가 또한 그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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