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디바이스

귀찮아도 미워할 수 없는 기어S용 카루

분류: 삼성 기어/삼성 기어 S 작성일: 2014.12.20 08:00 Editor: 칫솔(chit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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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 워낙 다양하게 쓰이다보니 요즘 자동차를 몰고 어딘가를 갈 때 스마트폰를 활용 범위가 점점 늘어나는 듯합니다. 내비게이션 앱을 켜고 길 안내를 받거나 블랙박스로 상황을 녹화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만으로 활용의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운전 습관을 고치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하나 더한다면 말이죠.

 하루 이틀이면 잘 몰라도 오랫 동안 운전에 능숙해지면 액셀을 밟거나 브레이크를 거는 타이밍에 있어서 대부분 자신만의 습관을 갖게 되는데요. 흔히 잘못된 운전 습관이 차에 무리를 줄 수도 있고, 연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흔히 급가속이나 급정거 같은 습관들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정말 급가속인지 급정거인지 자신은 확인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를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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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루(Caroo)도 차의 상태를 확인하는 여러 앱 중에 하나입니다. 이 앱은 OBD-II(On-Board Diagnostics-II) 표준에 따라 차내 센서를 비롯한 전기 계통을 통제하는 ECU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든 어댑터로부터 정보를 받아 이를 스마트폰에 표시하는 앱입니다. 대부분의 정비소에서 자동차의 고장을 확인할 때 OBD 커텍터에 정보를 보는 장치를 연결하고 진단을 하는데, 이 앱은 단순히 정보만 받아 오는 게 아니라 주행 중의 운전 정보를 기록하고 운전자에게 그 상태를 보여줍니다.

 OBD-II 블루투스 어댑터를 자동차에 연결한 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장치로 등록을 마치는 작업만 하면 앞으로 이 작업은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시동을 걸고 카루 앱을 실행한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이은 대시보드를 보게 되죠. 이 대시보드는 일반적인 자동차 대시보드와 비슷합니다만, 좀더 많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속도와 이동 거리, 평균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보여주죠. 오른쪽에 4개의 아이콘은 기름을 적게 쓰는 최적의 운전(Eco Driving)을 하고 있는지, 급가속을 했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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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운전을 하고 난 뒤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1시간 넘게 운전을 하고 보니 어느 정도의 속도로 연료를 얼마나 소모했는지 보여줍니다. 좀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주행시간과 주행거리에서 경제적인 운전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도 있고, 급가속과 급감속 횟수 등도 모두 표시됩니다. 이를 들여다보면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런데 기어S는 이 앱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기어 앱스에 있는 카루 포 기어S를 설치한 뒤에 카루를 실행한 뒤 운전을 시작하면 기어S에서 귀찮을 만큼 계속 진동이 울립니다. 급가속이나 오랫 동안 액셀을 밟고 있으면 어김 없이 진동이 울리는 것이지요. 무척 귀찮을 만큼 자주 진동이 울려서 처음엔 이걸 괜히 썼나 싶을 정도더군요. 운전을 하다보니 짜증이 이만저만 밀려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진동이 울리지 않도록 천천히 액셀을 밟고 운전에 집중하다보니 진동이 차츰 줄더군요. 나름 진동에 적응이 된 이후에는 함부로 액셀을 계속 밟진 못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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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기어S에도 정보는 표시합니다. 경제 운전을 하고 있는지 급가속을 했는지 등등 아이콘이 나타나는데요. 사실 운전 중에는 그것을 볼 여유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얼마나 오래 운전하고 이동했는지, 평균 속도는 얼마인지 표시를 하고 있지만, 그것도 손목을 들어서 화면을 보긴 힘들지요. 다만 진동을 통해서 지금 운전이 경제적이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게 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의를 받는 느낌이 들거든요.

 하지만 기어S에 연동해서 쓰는 카루에 몇 가지 기능 보완은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 진동의 형태인데요. 어떤 상황이든 진동이 일정하게 나오다보니 운전 중에 그 진동에 따른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더불어 과속 구간이나 사고 구간을 감지해 기어S에 알림을 주는 기능이 필요한데요. 카루 앱도 GPS는 작동하지만, 안전운행정보 DB와 연동하지 않아 실제 과속 구간에서 경보 능력이 없는 건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내비 앱을 실행할 수밖에 없는데, 낯선 길 찾기가 아니라면 굳이 내비앱을 실행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 같거든요. 어쨌든 몇 가지를 보완하면 카루와 기어S는 운전 습관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처음엔 짜증이 날지 모르지만,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 있다면 조금만 더 참아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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