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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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드디어 언팩 2014 에피소드2를 통해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주에 언론을 통해 대강의 내용이 배포된 만큼 엄청난 충격까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베를린 템포드롬의 삼성 언팩 행사장에서 직접 만나본 기어S는 제법 적지 않은 이야깃거리가 있었습니다. 길면 지루하니 짧으면서도 핵심만 짚어 가볼까요?



통신의 자유를 허하다


개인적으로 기어S의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 나온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이 없으면 쓰기 곤란한 제품들이었죠. 기어S의 전작인 갤럭시 기어나 기어2, 기어핏은 물론이고 다른 경쟁 제품들까지도 대부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써야 했습니다. 만일 거리가 멀어져 연결이 끊어지면 그 이후로는 원래의 기능 가운데 대부분을 못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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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어S는 그렇지 않습니다. 3G와 WiFi 모듈을 장착하고 USIM까지 담을 수 있어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화 통화 뿐만 아니라 연동된 스마트폰의 알림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어S의 코드 명이 Solo라고 불리웠던 것을 생각해 봐도 기어S는 가장 독립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선상에 서 있는 셈입니다.



커브드 AM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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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어S에서 외형 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되겠죠. 기어 핏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커브드 AMOLED 화면을 도입했습니다. 기어 핏과 기어2의 발전적인 합체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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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2의 1.63인치 화면 크기에서 이제는 더 큰 2.0인치로 늘리고 해상도도 320x320에서 360x480으로 높였습니다. 그 결과는 우선 겉으로 먼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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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선을 둥글게 감아주면서 잘 어울리고 덕분에 이전의 기어보다 더 큰 화면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가로는 한계가 있기에 세로 화면을 좀 더 늘렸던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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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진 화면과 높아진 해상도로 인해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었고 또 그렇기에 화면의 조작에 대한 부담 또한 줄어들었죠. 이는 다음에 설명할 UX로도 연결됩니다.



확 달라진 UI


기존 기어 시리즈의 UI는 상하좌우 밀어주는 동작이 기본이었습니다만, 그 일관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기어S가 가진 새로운 UI는 홈 화면을 중심으로 하되 나머지는 확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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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왼쪽으로 밀면 다양한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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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의 알림 목록에서 골라서 갈 수도 있고 그냥 왼쪽으로 계속 swipe 하면 다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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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타이핑을 통한 답장도 가능하다는 점인데, Flesky에서 개발한 키보드가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매우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감도가 꽤 좋고 실질적인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비록 알파벳 대응이라 한글에는 다른 방법을 써야 하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천지인이나 나랏글을 잘 적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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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기어의 위젯 화면이 펼쳐집니다. 설정에 따라 S헬스나 뉴스 화면 등이 펼쳐지고 추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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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하단으로 내리면 설치된 앱의 목록이 뜹니다. 스마트폰의 메인메뉴 화면과 비슷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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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화면의 경우 종류도 늘어났지만 내용 면에서도 한 화면에 만보계, 남은 알림 갯수 등 더 많은 정보를 띄워주도록 바뀌었습니다.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전작에 비해 글꼴의 크기도 조절되었습니다.



추가된 기능과 다양해진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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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빠진 대신 아마 살 타는게 싫은 여성들이 대환영할 자외선 센서가 기어S에 들어갔습니다. 본체의 센서를 이용하여 자외선 수준을 매번 측정하여 어느 정도인지 알려줍니다. 매번 추이를 기록할 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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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기어 라이브에 들어가있던 항상 켜고 다니는 것도 가능해 졌습니다. 왼쪽 화면이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처럼 어둡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알아볼 수 있는 저전력 형태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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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애플리케이션 면에서도 많은 부분 보강되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Flesky가 개발한 키보드나 더 빠른 S보이스,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지도 앱도 추가되었고 피트니스 분야에서는 S헬스 뿐만 아니라 이 분야의 선구자 격인 Nike+도 기어S에서 운용됩니다. 확실히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 듯 합니다.




네가지로 요약하여 말씀드리긴 했지만 분명 기어S는 전작들에서 작지만 큰 변화를 달성한 제품입니다. 보다 더 많은 기능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UX, 그리고 그에 필요한 앱을 운영하도록 바뀌었다고 할까요? 보다 강력해진 기어S가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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